주차장 야간개방 지원사업 펼쳐
주차장 야간개방 지원사업 펼쳐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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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초중고·건축물 부설주차장등 대상
영등포구는 지역의 건축물 부설 주차장과 초·중·고등학교에 주차장을 설치하여 야간에 이웃 주민에게 개방하는 경우, 주차시설 설치비 지원 및 시설 보수 공사를 시행해 주는 주차장 야간개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10면 이상을 개방하면 구는 주차시설 개선비 보조금 최고 300만원, 방범시설 설치비 보조금 최고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도 최대 20% 감면해 준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경우 1면 조성시 건설비가 6천만원이 넘게 들어 충분한 주차장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차난 문제는 개인적 문제가 아닌 많은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는 공동체의 문제인 만큼 야간 개방사업에 많은 건축물과 학교에서 참여하기를 바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