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에 '靑3실장' 출석… '北 발사체' 난타전 예상
국회 운영위에 '靑3실장' 출석… '北 발사체' 난타전 예상
  • 허인 기자
  • 승인 2019.07.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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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심사 이어가… 법사위 법안 심의·의결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회는 30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3 실장'이 모두 출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북한이 함경남도 호도반도에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한 것을 두고 야권의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에 격한 공방도 예상된다.

아울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이어간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한 '8월 1일 본회의 처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야 간 추경 규모, 선제적 경기 대응 예산 및 일본 대응 예산의 적절성 등을 놓고 이견이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전체회의에서 내달 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법안들을 심의·의결한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