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오아시스 취약계층 목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목욕업중앙회진주시지부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의 주관단체인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봉사활동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지사협은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목욕업중앙회진주시지부는 취약계층 목욕요금 할인, 목욕봉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등을 협약했다.
조규일 시장은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목욕이 어려운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계신다"며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화합해서 잘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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