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베트남서 '의료관광 해외 특별전' 개최
부산시, 베트남서 '의료관광 해외 특별전'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7.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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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350개사 400부스 규모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2019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관광 국제도시로서 부산을 알리고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 의료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2019 제19회 베트남 호찌민 국제 의료·병원 ·의약품 전시회(MEDIPHARM EXPO Hochiminh, ’메디팜 엑스포‘)’와 공동 개최 된다.

메디팜 엑스포’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19회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현지 의료 종합 박람회로, 350개사 400부스, 방문객 1만3500여명 규모로 열린다.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은 메인 출입구 가장 앞쪽에 전시부스 및 상담관 등을 운영한다.

전시 부스 운영 및 B2C·B2B 상담회, 개막행사, 부산의료관광산업 현지 주요언론 인터뷰, 뷰티·성형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관·의료기기·뷰티·의료관광 관련 기업 등 38개 의료기관·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환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종합병원·피부·성형·건강검진·안과·외과·산부인과 등 부산소재 의료기관과 더불어 부산 및 베트남 현지 해외환자 유치기업이 함께 참가해 사전 홍보와 방문객 및 방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를 펼친다.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부산소재 뷰티, 의료기기 유통·제조 기업 또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기기 유통기업을 포함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계약체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