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문경공고,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7.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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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우승 및 개인복식 3위, 개인단식 2,3위
문경공고 정구선수단. (사진=문경공업고등학교)
문경공고 정구선수단. (사진=문경공업고등학교)

 

경북 문경시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3~27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채종환, 이지성, 고정혁, 백규현, 오승언, 이무연, 김상익, 양희준), 개인복식 3위(채종환, 오승언), 개인단식 준우승(오승언), 3위(채종환, 고정혁) 등의 성적을 거뒀다.

문경공고는 조별예선에서 서울 용산고, 강원 횡성고, 경남 창원명곡고를 차례로 이기고 4강 충북 음성고 2:1 승, 결승에서 경기 다산고를 2: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 경기에서는 4강에서 전북 순창제일고에 아깝게 패하여 3위에 입상하였다. 개인단식 경기에서는 4강에 우리 학교 선수 4명이 안착하였지만, 결승에서 충북 음성고에 석패하여 준우승과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문경공고는 2011, 2012, 2013, 2015, 2016, 2017년에 이어 7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향후 전국체육대회의 수위 입상 기대를 이어갔다.

한편, 함종환 교장은 “본교 소프트테니스부의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모교 동창회를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연일 경기장에 직접 오셔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적이 가능하였으며 또한, 감독(박현규)과 코치(윤장원)의 열정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