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림퀴즈 온라인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쿵야 캐치마인드’가 8월8일 국내 출시된다.
지난 2002년 나온 넷마블 ‘캐치마인드’는 다수의 유저들이 모여 그림퀴즈를 푸는 캐주얼 게임이다. 한 유저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들이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출제자가 된다.
출시 당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고, 게임 내 등장하는 양파쿵야, 샐러리쿵야 등 야채들이 의인화된 ‘쿵야’ 캐릭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로 재탄생한 ‘쿵야 캐치마인드’는 ‘그림 퀴즈’라는 기본 콘텐츠에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쿵야(NPC)의 퀴즈를 발굴하거나 다른 이용자들이 심어 놓은 그림퀴즈를 푸는 ‘쿵야 퀴즈’, ‘주변 친구 퀴즈’ 등도 눈길을 끈다.
또 다양한 추천 그림을 확인, 공유하고 댓글참여가 가능한 ‘소셜 홈’ 등 게임 내 소셜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외 불특정 다수 이용자에게 문제를 출제하는 ‘모두의 퀴즈방’,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퀴즈를 풀 수 있는 ‘프리미엄 퀴즈방’ 등 이용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실시간 멀티 모드도 제공한다.
현재 넷마블은 ‘쿵야 캐치마인드’의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쿵야 이모티콘’을 즉시 지급하고, 사전예약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 한 인원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캐릭터를 증정한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2002년 출시 후 숱한 언어유희를 탄생시킨 그림퀴즈 본연의 재미에 다채로운 게임모드와 풍부한 소셜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