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신세계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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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등 앞장선 공로 인정 받아
신세계디에프가 '2019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신세계디에프)
신세계디에프가 '2019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신세계디에프)

신세계디에프가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으뜸기업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00개 기업이 선정된다.

신세계디에프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작년 127명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실시했는데 이는 전체 근로자의 약 27%다. 또 신규 채용자 중 여성은 88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며 여성 근로자 고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대기업 최초 ‘임금하락 없는 근무시간 단축(주 35시간)’ 제도 실시 및 ‘PC 오프제’ 운영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 근무제 도입 △자녀입학 돌봄 휴직,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등 여성고용 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아울러 신세계디에프는 중소중견기업 매장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 등 선순환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인정받았다.

손영식 대표는 “신세계디에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동시에 채용 제도와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우수한 고용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