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군청강당에서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례 회장과 안명선 회장의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안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주변에는 여성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 많다”며“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결손가정과 다문화 가족에게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회장은 창원출생으로 향군여성회 3, 6, 7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학례 회장은 임기 2년동안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및 친정부모 맺어 주기 등 우리문화 알리기에 열성으로 일했고 어려운 세대와 독거노인들에게는 말벗되어주기, 목욕봉사와 김장 담아주기, 밑반찬봉사 등 참 봉사를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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