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내달 분양
파주 운정3지구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내달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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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층 15개동 전용 59~84㎡ 1010가구 규모
2023년 GTX-A노선 개통시 서울역까지 20분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투시도.(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투시도.(자료=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418가구 △74㎡ 157가구 △84㎡ 435가구다.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 3만5706가구가 계획돼 있다. 운정1·2지구 4만4464가구와 합치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보다 큰 규모다.

교통여건은 GTX-A 운정역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데, 이 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는 20분 내외, 삼성역까지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파주시 사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자가용 운전자는 단지에서 200m 떨어진 제2자유로를 비롯해 내년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고속도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고, 생활편의 시설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이 들어서 있다.

대림산업 C2 HOUSE가 적용된 현관 팬트리 예.(사진=신아일보DB)
대림산업 C2 HOUSE가 적용된 현관 팬트리 예.(사진=신아일보DB)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에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등을 집약한 'C2 HOUSE'를 적용한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대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설치해 큰 부피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일부 타입 제외),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C2 HOUSE 설계가 적용되는 단지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는 점까지 맞물리면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주거생활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374-1번지에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서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7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