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과천·남양주서 동시 분양
대우건설, 과천·남양주서 동시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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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일간 견본주택 2곳에 총 4만여명 방문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개관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개관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각각 '과천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과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써밋갤러리에서 문을 연 과천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총 1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28층 전용면적 59~151㎡ 아파트 32개동 총 1571세대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06세대를 일반 공급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998만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상층을 기준으로 현재 전체 동의 3분의 2 이상 층수에 대한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지난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관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지난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관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문을 연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총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59㎡ 아파트 10개동 총 1614세대로 구성된다.

전세 세대수의 약 80%에 해당하는 1288세대를 특별 공급하며, 326세대를 일반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30만원대로 책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준 강남권인 과천 내에서도 최고 중심지에 위치한 프리미엄 대단지며,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무주택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