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지역 발전 이끌 추진위원회 출범
진도 지역 발전 이끌 추진위원회 출범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9.07.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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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발전추진위원회 내달초 창립식 개최

전남 진도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단체가 적극 협력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가칭)‘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가 8월 초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 위원회에는 진도군번영회와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 진도문화원, 진도예총 등 뜻있는 지역사회단체 30여 단체가 참여하고 진도군기자협회가 후원한다.

‘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는 소속 단체 상호 간의 친목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며 올바른 정보의 교환으로 진도군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창립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발기인 모임을 가졌으며 농·수산단체 등 다양한 단체들도 동참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창립식을 앞둔 진도군발전추진위원회는 “현재 합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 사업과 투자 유치 사업이 표류하고 있어 지역발전이 저해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들 사업이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시행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진도군민들의 뜻을 모아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단체인 진도군기자협회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지역 언론인들이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바탕으로 진도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군발전추진협의회에서 함께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