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 안전·안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안보와 안전의식 한 단계 성장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여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교육에 이어 안보교육이 실시 됐으며, 안전교육에서는 남동소방서 소방관이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 속에서의 화재예방법과 대피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교육했다. 

이어서 실시한 안보교육에서는 남동구 민방위 강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체성 강조, 국가 안보의 중요성,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을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 역사의식, 시민의식을 확립하고, 미래의 훌륭한 남동구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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