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대출 판매액 5000억원 돌파
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대출 판매액 5000억원 돌파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7.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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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진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 평균 8개월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이 상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이용자 사이에서 ‘컵라면대출’로 불릴만큼 빠른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 없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3분 안에 대출한도와 금리조회가 가능하다.

또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억2000만원 대출 한도에 지난 27일 기준 최저 연 2.562% 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의 직장 정보와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이용자 개별특화 상품에 대한 별도의 검색 없이 최적화된 대출 한도와 금리가 부여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이 손님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곘다”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