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및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한 '2019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토목건축공사업 평가에서는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삼성물산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17조5152억원으로 지난해 17조3719억원보다 0.8% 증가했다.
2위와 3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차지했고, 호반건설은 순위가 6계단 상승해 10위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