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여름휴가 취소하며 "직원들 휴가 영향 없게 하라"
文대통령, 여름휴가 취소하며 "직원들 휴가 영향 없게 하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7.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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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수보회의 없다"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예정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예정된 하계 휴가를 취소했다"며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휴가를 떠나는 게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휴가를 취소하면서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 당부에 따라 월요일 수석보좌관회의는 없다"고 설명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