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광산구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 양창일 기자
  • 승인 2019.07.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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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 관련…행정사무전반 재점검

광주시 광산구의회가 오는 30일 하루 일정으로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폐기물 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과 클린광산 사회적협동조합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결의안 등이다.

이번 임시회는 클린광산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운영에 대한 의혹을 조사하고, 관리·감독 업무에 소극적이었던 집행부의 폐기물처리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 처리를 점검해 향후 동일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열린다.

당초 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개선 T/F회의에서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를 통합하기로 결정했으나, 클린광산의 파업으로 구가 재활용품 수집·운반 업무 중 일부를 위탁하기로 한 결정은 다시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배 의장은 “업무 수행에 대한 점검과 실체를 파악하고 잘못한 점은 바로잡기 위해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하게 됐다”며 “집행부 감시·견제 기관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ci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