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행복동행 도시재생 공공건축가 본격 시행
대전시 서구, 행복동행 도시재생 공공건축가 본격 시행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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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까지 건축, 도시, 조경 공공 건축가 10여 명 모집

대전 서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의 설계방향 설정 및 자문역할을 할 행복동행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를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건축가는 10명 이내로 건축, 도시, 조경을 전공한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서구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정책을 이끌어갈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되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 거점 공공건축물의설계지침 작성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참여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코디네이터로 참여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선정 및 집수리 과정 자문 등을 수행하며, 제도 성과에 따라 정비계획 자문 및 도시재생사업 외 공공건축물 등 업무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 서구청 도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도시과로 하면 된다.

류용희 도시과장은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 참여를 통한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으로 품격과 품질이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성 향상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