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선 장애 발생 5시간 만에 복구 완료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금정~대공원 구간 열차 운행이 전차선 장애 사고 발생 5시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산)은 27일 낮 12시2분부터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과 과천시 '대공원역' 간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금정역~대공원역 구간은 이날 오전 7시경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인근 전차선 장애로 인해 상·하행선 모두 열차 운행이 중단됐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를 통해 운행 중단 약 5시간 만에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단, 장애 여파로 이날 4호선 열차 지연 운행은 한동안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자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정상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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