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V 부품가 대폭 조정
쉐보레, 볼트 EV 부품가 대폭 조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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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가 전기차 볼트 EV의 부품 가격을 대폭 조정해 경쟁력을 갖추고 전국 97개소의 볼트EV 전용 서비스센터 등 볼트EV 구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진다고 28일 밝혔다.

쉐보레는 볼트 EV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엔진 후드, 헤드램프, 에어백 등 주요 부품 가격을 기존 부품가 대비 대폭 조정해 볼트 EV 구매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엠 고객관리 및 애프터세일즈 부문 마커스 스턴버그(Markus Sternberg) 전무는 “이번 부품가 조정 결정은 쉐보레의 고객 최우선 노력의 결과로 기존의 항공 운송을 해상 운송으로 변경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하고, 볼트 EV의 국내 판매 증가에 따른 대량 구매로 부품 단가를 조정할 수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