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소'산림복지 위탁사업' 합동점검
양산국유림관소'산림복지 위탁사업' 합동점검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7.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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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 위탁사업 하반기 첫 점검회의 개최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사단법인 부모애숲, 드림숲, 푸른숲학교, 에코포레, 자연생태누리터에 소속된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산림치유사 등 사업수행자와 자문위원(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민간위탁 운영성과 및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산림복지서비스 위탁사업은 부산·울산·경남 일대 유아 및 초중고 학생들과 지역주민, 장애인,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과 자유학기제 등 현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숲! 수리수리마수리, 곤충페이스페인팅, 곤충퍼즐 맞추기, 매일매일 즐거워, 품앗이반 등 유아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들과 초중고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활동 그리고 숲내음테라피, 아로마 손마사지, 웃음치유, 숲속 건강박수, 오감트레킹, 해먹(와상)명상, 임산부 대상의 숲태교 등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위탁교육사업은 현재까지 약 6만209여명의 국민들이 산림복지서비스의 수혜를 받았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사업의 중간 점검을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 적극 행정으로 다양한 계층이 골고루 산림복지서비스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양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