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전북 상산고 자사고(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에 부동의했다. 

반면 안산동산고와 군산중앙고 지정 취소에 동의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6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상산고의 심사 과정에서 재량권을 일탈하고 남용한 것으로 봤다.

이로써 전북 상산고는 자사고를 앞으로 5년간 유지하고, 안산동산고와 군산중앙고는 자사고 지정이 최종 취소됐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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