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문화의날 행사 개최
용인문화재단, 문화의날 행사 개최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9.07.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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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청 로비서…무료 공연 진행
(사진=용인문화재단)
(사진=용인문화재단)

경기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12시10분, 문화가 있는 날에 시청 로비에서 '2019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하반기 시 관내 4개의 합창단과 함께 비보잉, 퓨전국악,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무대는 맘마미아합창단의 노래와 라스트포원 비보잉 공연으로 꾸며진다.

맘마미아합창단은 지난 2013년 11월에 창단한 여성 합창단으로 합창대회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학교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합창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추윤혜 지휘, 이은혜의 반주로 '도라지꽃', '동요모음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라스트포원은 2002년 조성국 단장을 중심으로 창단한 비보이 크루로 각종 세계 대회를 석권했으며,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는 등 창작성과 함께 예술성을 겸비한 팀으로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팀으로 꼽힌다. 

공연에 선보일 'La Show'는 라스트포원 만의 퍼포먼스와 연기, 마임, 비트박스가 어우러져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다.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2시10분에 시민의 공간인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평소 공연을 즐기기에 어려운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8월에는 드림싱어즈와,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