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율 '44.6%' 기록
남동,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율 '44.6%' 기록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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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소통행정 분야 56%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23일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23일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23일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취임 1년 동안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소통행정, 교육, 복지, 문화‧체육‧관광, 경제 등 총 5개 분야 52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소통행정 분야가 56%의 추진율을 기록해 5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교육 분야 45%, 복지 분야 42%, 문화·관광·체육 분야 39%, 경제 분야 41%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전체 공약사항 추진율은 44.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두드러진 사업으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확대 시행이 점차 본격화 되고 있는 점과, 재난 및 안전 분야에서의 우수한 사업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민평생학습지원 사업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이행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준 결과, 25개의 대외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더욱 본격적인 공약사업의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도 1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