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용 매직' LG생활건강, 상반기 영업이익만 6000억
'차석용 매직' LG생활건강, 상반기 영업이익만 6000억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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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이어 2분 매출·영업이익 동반 상승 영향…15년 이상 성장세
화장품사업, 럭셔리 이미지 등 주효…생활용품·음료사업도 성장
LG생활건강의 2019년 2분기와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와 사업부별 비중 그래프.(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2019년 2분기와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와 사업부별 비중 그래프.(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후’와 ‘숨’, ‘오휘’ 등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 상반기 영업이익만 무려 6200억원에 달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7073억원의 매출과 13.2% 증가한 6236억원의 영업이익, 13.9% 증가한 43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처음으로 반기 매출 3조7000억원과 영업이익 6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경우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각각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 이상 꾸준히 성장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시장변동성이 줄어들지 않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국 등 해외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은 “최고의 럭셔리 이미지를 가진 ‘후’와 초고가 라인을 중심으로 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는 ‘숨’, ‘오휘’가 지속 성장했다. 또 더마코스메틱 ‘CNP’도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2분기는 매출 1조83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 영업이익 3015억원(12.8% 증가), 당기순이익 2115억원(12.9% 증가) 등을 각각 달성했다.

사업별로는 화장품사업이 매출 1조1089억원, 영업이익은 2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6.3%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2분기 매출 343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3.0% 증가했다. 지난해 실행된 구조조정을 통해 탄탄하게 다진 사업 체질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프리미엄화를 추진한 결과라는 게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음료사업은 2분기 매출 3803억원,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 4.0%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맛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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