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KBS 수신료 거부 서명운동 출정식 열어
한국당, KBS 수신료 거부 서명운동 출정식 열어
  • 허인·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7.25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불매운동 보도에 한국당 로고 노출 등 규탄
25일 KBS 수신료 거부 출정식을 개최한 자유한국당. (사진=유튜부 캡쳐)
25일 KBS 수신료 거부 출정식을 개최한 자유한국당. (사진=유튜부 캡쳐)

자유한국당이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KBS 수신료 거부를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KBS는 최근 일본제품 불패운동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한국당 로고를 노출한 바 있다. 

한국당은 또 이를 내년 선거 총선 개입이라고 보며 이날 KBS를 규탄하는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이들은 KBS ‘시사기획 창-태양광 사업 복마전’편 재방송 불방 사태와 관련해 지난 19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양승동 사장이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