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불매운동 보도에 한국당 로고 노출 등 규탄
자유한국당이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KBS 수신료 거부를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KBS는 최근 일본제품 불패운동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한국당 로고를 노출한 바 있다.
한국당은 또 이를 내년 선거 총선 개입이라고 보며 이날 KBS를 규탄하는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이들은 KBS ‘시사기획 창-태양광 사업 복마전’편 재방송 불방 사태와 관련해 지난 19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양승동 사장이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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