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참석
광진구의회,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참석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7.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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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석 의장 등 참석…화합의 장 마련
(사진=광진구의회)
(사진=광진구의회)

서울 광진구의회는 지난 23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군자동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축제'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관·학이 함께 기획하고 협력하는 축제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종대와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고양석 의장은 군자동 지역구 의원으로서, 2014년도 당시 세종대 기숙사 건축과 관련 주민들과의 마찰 중재에 힘쓰며 2015년 '군자동-세종대- 광진구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협약 합의내용에 세종대 기숙사 건축으로 지역주민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군자동 지역주민들의 빈집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연결 시켜 빈집을 최소화 하며, 신축 기숙사 지하에 주차시설 60면 등을 주민이 이용 토록 협력하고, 운동장·도서관 등 대학시설물의 지역주민 이용 협력에 동의 등 민·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내용을 담도록 힘써왔다.

이어 2017년도에는 '세종대와 광진구청의 캠퍼스타운 조성 MOU 체결' 추진에 힘쓰며, 세종대가 보유한 인적·공간적 자원과 광진구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축제에 함께한 고양석 의장은 “그간의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된 금번 축제는 지역주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들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세종대와 군자동의 지속적 소통과 협력에 힘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