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협업부서 의견 수렴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추진단은 정부 주요 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 간 협업을 위한 상시 의사결정체계의 역할을 수행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도시국장 및 도시재생사업 관련 부서장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실적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쇠퇴하는 도시에 도시재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전략인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해 협업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과 함께 세부사업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상구 부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동두천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 동두천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자원인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모집된 9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과정 중 주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전략계획(안)에 반영하고, 8월 중 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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