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부문서 한국신용평가사 최고등급 획득
푸르덴셜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부문서 한국신용평가사 최고등급 획득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7.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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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르덴셜생명)
(사진=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원화·외화 기준)에서 최고등급(AAA)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과 관련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AAA등급은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하고 안정적인 재정 상태임을 의미한다.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업계 평균 2배 이상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을 인정받았다.

자본적정성을 평가하는 ‘RBC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461.8%로 업계 평균(271.2%)를 상회했다.

또 운용자산 중 현금, 국공채 등 신용위험이 낮은 안전자산으로 운용되는 비율이 지난 3월 기준 87.6%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신용평가사는 푸르덴셜생명의 보수적인 자산운용성향과 만기가 긴 종신보험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확립하고 있어 금리 하락기에도 업계 평균 이상의 운용자산이익률을 올리는 원천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30년간 우수한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장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약속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을 우선적 가치로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약속한 보장을 지키기 위해 우수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