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양파 소비촉진·지역경제 활성화
청도, 양파 소비촉진·지역경제 활성화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7.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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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본관서 '양파 팔아주기 운동' 전개
경북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본관에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본관에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본관에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의 농‧특산물인 양파는 기상여건과 재배기술의 향상 등으로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고, 특히 금년은 평년대비 약 20% 증산돼 가격하락 등으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져왔다.

이에 군은 양파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청도군 전 공직자 및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농‧축협을 포함해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안으로는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밖으로는 올해부터 미국으로 양파 96t을 수출하는 등 꾸준히 해외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