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뱅가드 그룹과 자산관리 비즈니스 협업 체결
NH證, 뱅가드 그룹과 자산관리 비즈니스 협업 체결
  • 이도희 기자
  • 승인 2019.07.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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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뱅가드 인베스트먼트 홍콩과 24일 NH투자증권 여의도본사에서 자산관리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Charles LIN Vanguard China/Asia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뱅가드 인베스트먼트 홍콩과 24일 NH투자증권 여의도본사에서 자산관리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Charles LIN Vanguard China/Asia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유명한 뱅가드 그룹(The Vanguard Group, Inc.)의 자회사인 뱅가드 인베스트먼트 홍콩과 자산관리(WM)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로 뱅가드의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교육·리서치 자료를 NH투자증권이 국내 고객에게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NH투자증권의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뱅가드의 포트폴리오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뱅가드와의 전방위적인 양해각서(MOU)를 통해 고객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산관리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arles LIN 뱅가드 아시아 대표는 "NH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조력해온 뱅가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도희 기자

dohee194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