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이 제36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서는 1983년 홍천군민의 날 조례 제정 후 2011년도에 8월4일을 홍천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 기념 행사는 홍천군 대표 여름 축제인 홍천찰옥수수 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기간인 7월27일에 개최한다.

홍천군민의 날 경축 행사는 무궁화 그림 퍼포먼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군민 대상 시상과 명예 군민증 수여 등 본 행사를 진행한다.

홍천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예술분야 김명옥씨, 사회봉사분야 박영록씨, 지역개발분야 이승만씨, 효행부분 김영만씨, 애향부분 송귀섭씨며, 김태성 전 11사단장과 이광재 전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이 명예군민으로 선정돼 명예군민증을 수여 받는다.

오전 기념식에 이어 저녁에는 맥주축제와 함께하는 인기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 놀이가 진행되어,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제36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7만 홍천군민의 화합과 즐거움이 가득한 경축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