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오투리조트 곤도라 재가동 정상 운영
태백, 오투리조트 곤도라 재가동 정상 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7.24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오투리조트)
(사진=오투리조트)

 

태백 오투리조트는 6년 만에 관광 곤도라를 재가동했다.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관광 곤도라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오투리조트는 6년만의 재개장하는 곤도라를 기념하여 여름 성수기 동안 할인요금인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오투리조트는 과거 경영위기로 곤도라 운영이 중단되어 왔으나 부영그룹에서 인수 후 경영 정상화를 비롯하여 리조트의 시설 개선 및 투자를 꾸준히 하여 곤도라를 정상 운행을 위해 오랜 기간 수리하고 공인기관의 안전검사까지 마쳤다.

김영윤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선사하고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오투리조트는 야외 바비큐장, 무료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