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공급하는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74㎡ 170가구 △84㎡A 702가구 △84㎡ 74가구 △84㎡C 85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에 이어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교통여건은 지난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이 판교와 광주, 여주구간을 연결하면서, 수도권 동남부 지역 교통 편의를 크게 높였다. 경기광주역에서 성남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강남역까지 7정거장 만에 닿을 수 있어 판교 테크노밸리 및 서울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교육 시설로는 광주초등학교와 경안중, 광주중, 광주중앙고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광주역 자연&자이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 자연&자이는 교육, 상업,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포함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171-1 일원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11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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