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교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인 장락생활체육공원이 준공돼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장락생활체육공원은 장락 제1근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약 100억원이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인라인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게이트볼장 1면, 야외무대 1식, 어린이놀이시설 1식, 산책로 1식, 화장실 2동, 주차장 등을 갖췄으며 특히, 신속한 범죄해결을 위한 방범용 CCTV와 비상 안심벨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장락생활체육공원은 쾌적한 녹지공간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안한 휴게시설로 설치되었고, 특히,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시민 화합의 고품질 체육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락생활체육공원이 시민 건강 및 여가 증진을 위한 체육공간으로서의 커다란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준공식 후 팝페라 그룹 카이로와 색소포니스트 박동준이 출연하는 작은음악회를 열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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