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사례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인증 프로세스 등 사회적기업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과 일반 기업들이며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정유경 대리가 진행을 맡는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하반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부서 물품 구매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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