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
부천시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7.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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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출 최소화·예방접종 등 당부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23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 빨간집모기를 통해 감염된다.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무증상 또는 경증일 경우가 99% 이상이나,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할 수도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 지켜야할 기본 예방 수칙은 △밝은 색의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 최소화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가정 내에서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집주변 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고인 물 없애기 등이 있다.

특히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에 국가예방접종을 맞아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다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보건소는 권장했다. 

장윤희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장은 “여름철은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시 모기 회피와 방제 요령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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