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고등학교는 지난 5월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조리주 캔자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DI 본부(Destination ImagiNation. INC)에서 주최한 ‘2019 Global Finals’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즉석과제에서 2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영천고는 한국학교발명협회에서 수여하는 즉석과제 우수상과 소감쓰기 우수상을 받았다.

영천고 2학년 학생 7명(최승진, 이승우, 홍민서, 김석현, 김지훈, 정승인, 장석범)과 지도교사 김은경으로 구성된 ‘Seven Gears’팀은 ‘2019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대한민국 고등학교 학생 대표로 참가해 청소년들의 창의성 신장과 협동정신을 함양했음은 물론 소감문 쓰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발휘했다.

권기락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대회에 나가서도 엄청난 성과를 나타내어 아름답게 대회를 마무리한 것 같다"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 선생님,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고등학교는 지역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서 양질의 프로그램 운을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장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