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관광 르네상스 시대 열기 준비 한창
창녕군, 관광 르네상스 시대 열기 준비 한창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7.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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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후 영남권 최고 생태·휴양·관광도시 구축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관광 르네상스 시대 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창녕군은 우포늪, 부곡온천, 낙동강, 화왕산 등 천혜 자연자원으로 연간 560만여 명의 관광객이 생태관광도시로, 지난 5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이후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창녕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군에서는 산토끼노래동산에는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내 안내판 정비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광시설물을 점검·정비해 방문객들을 위한 환경 정비와 시설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광객 마케팅활동으로 2019년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보상금도 조기 소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향우회 고향투어 실시, 창녕체험버스투어 운영, 관광홍보물 우편서비스 제공, 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등 창녕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현재 따오기 야생방사 이후 창녕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의 편의시설 확충하고 시설물 정비해 창녕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우리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창녕구경(9경)’을 알리고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창녕 구축하고 나아가 창녕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주요 관광지로는 1억4000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창녕의 푸른보석 우포늪과 따오기를 비롯해 창녕을 대표하는 구경(9경)으로 화왕산 억새와 진달래, 부곡온천, 낙동강유채축제와 남지개비리길, 산토끼노래동산과 우포잠자리나라, 만옥정공원과 진흥왕 척경비(국보33호), 술정리 동 삼층석탑(국보34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3·1민속문화제와 영산 만년교, 관룡사와 용선대가 있어 해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