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가상현실 통해 도시문제 해결 '앞장'
LX, 가상현실 통해 도시문제 해결 '앞장'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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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주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 개최
3D기술로 미세먼지·음식물 폐기물 등 해결방안 제시
'전주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자료=LX
'전주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자료=LX

LX가 가상현실 플랫폼을 통해 심각한 도시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음식물 폐기물 등에 대한 해결에 적극 나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전주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버추얼 전주 실험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추얼 전주'는 현실과 동일한 가상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모의실험을 진행하는 플랫폼으로, 이 과정에서 시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 주도적 스마트시티를 실현했다고 LX는 설명했다.

오는 25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정부와 공공, 민간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스마트시티 & 디지털트윈 컨퍼런스'도 개최해, 3D로 구현한 도시 개발 모형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LX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세먼지와 음식물 폐기물 등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디지털 트윈을 통해 선보인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