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점 발견·자원 발굴·정책 제안 도움 기대
강원 원주시가 23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원주비전 2045 장기발전종합계획'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원주비전 2045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1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37명(남 26명, 여 11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시민 주도의 지역 문제점 및 자원 발굴, 원주의 미래상 설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온·오프라인 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8월과 11월에는 원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과 함께 합동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8~9월 중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을 개설해 시민이면 누구나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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