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우리공화당 천막, 요청시 서울시 집행 적극 보호"
경찰 "우리공화당 천막, 요청시 서울시 집행 적극 보호"
  • 박준수 기자
  • 승인 2019.07.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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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기자간담회… "행정대집행 서울시 1차 책임"
'패스트트랙 고발전'·'양현석 YG 대표 사건' 등에도 답변해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우리공화당의 천막 재설치와 관련해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청장은 22일 서울 내자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광장을 관리하고, 천막이 설치될 경우 이를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은 서울시에 1차 책임이 있다”며 “경찰은 서울시가 천막 설치를 제재할 때 그 집행을 보호해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행정 응원 요청을 하면 서울시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방해 행위를 제거 하는 역할을 경찰이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청장은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지난 20일 천막 철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공무원이 우리공화당 당원에게 폭행 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 당원은 현장 검거했으며 형사처벌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청장은 정치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고발전’과 관련해서는 “소환됐으나 응하지 않은 국회의원에 대해선 통상의 고소·고발사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또 서지현·임은정 검사가 현직 검사들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위해 일부 기관의 자료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며, 양현석 전 YG엔터테이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선 계좌추적 및 출국금지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wnstn030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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