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살리기 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낙동강 살리기 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9.02.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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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관리청, 해당 지자체와 협조체계 구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살리기 사업 지역 협의체 실무회의가 지난 11일 오전과 오후 2개 권역별로 부산국토관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12일 부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역 협의체는 낙동강 유역을 2개 권역(부산·경남, 대구·경북)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자치단체·지역주민·NGO·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목적으로 지난달 30일 구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구성원 7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추진배경 및 필요성, 기대효과 등과 낙동강 살리기 사업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만석 부산국토관리청장(사진)은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지자체 및 지역 주민, 단체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단위 사업별로 실무 협의회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필요 시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