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예천 개포풋고추 출하 ‘한창’
전국 최고 예천 개포풋고추 출하 ‘한창’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07.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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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락동시장 등에…가격 박스당 4~5만원 형성

경북 예천농협개포지소 농산물간이집하장은 특유의 달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전국 최고의 개포풋고추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서울가락동시장, 대구중앙청과 등에 한창 출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풋고추는 개포면의 대표적인 농가소득 효자 작목으로 현재 16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시장조사 결과 예년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게 형성돼 10kg 1박스 당 4~5만원으로 출하되고 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대비 10%정도 감소했지만 출하량은 7월 현재까지 총 190t으로 지난해와비슷한 수준이다.

개포면 풋고추작목반은 퇴비와 유기질비료 등 미생물제재를 사용해 토양의 지력을 증진하고 다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신연규 개포면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고추생산에 노력할 것이며, 행정에서도 고추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