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2019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개최
의정부 ‘2019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개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7.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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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최선 지원”
경기 의정부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당사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취약계층 고용·사회서비스 수혜에 힘쓴 ㈜풋볼스토리 등 3곳이 의정부시 표창, ㈜빅맨 등 3곳이 의정부시의회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희망을심는나무사회적협동조합 김경호 이사장의 경과 보고를 통해 2011년 1호 사회적기업 ㈜두성시스템의 인증부터 현재 84개의 사회적경제에 이르기까지 시 사회적경제의 역사를 돌아봤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협동조합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 ‘나는 행복한 사람’, ‘장녹수’ 등의 곡을 관현악으로 연주했으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 전시 및 관내기업들을 알리기 위한 홍보 판넬을 전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사회불평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대안으로 만들어진 사회적경제가 양극화와 국가붕괴를 막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나눔장터 및 사회적경제 한마당 운영, 사회적경제의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진행 및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