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치매예방 교육
거창 가조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치매예방 교육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7.22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기치매선별검사도 병행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거창군 가조면)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거창군 가조면)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했으며, 1부는 거창보건소 김정자 주무관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방법에 대해 소개보고, 2부는 1대 1 상담을 통한 조기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치매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잘 하던 사람이 인지기능의 장애가 와서 일상생활능력이 감소되는 증후군으로 암보다도 더 흔하고, 치료금액과 치료과정이 더 심각하므로 이번 교육에서 치매 의심증상과 조기치료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노인들을 위해 거창군에서는 치매등록비용과 치료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출 노인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이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상담사들과 1대 1 상담을 통한 조기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해 본인의 치매증상 여부를 검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