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공통의 관심을 가진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19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가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 신청자격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최소 5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만 18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부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학교 또는 직장 소재지가 부산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청년플랫폼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올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활동분야와 구체적인 활동계획에 대한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0팀을 선정해 팀별 활동비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올 9월부터 12월까지 팀별 자율활동 및 공통 미션 등을 수행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비영리사단법인 한국오투오마케팅협회를 선정했다.

한국오투오마케팅협회는 커뮤니티 간 네트워킹 활성화, 온·오프라인 소통·교류의 장 마련, 커뮤니티 역량강화 지원, 커뮤니티 활동내용 공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청년이 청년에게 서로 힘이 되면서, 함께 활력 있는 부산을 만들어나갈 부산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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