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은퇴 세대의 노후 준비와 청년들의 취업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창업박람회가 9월 개최된다.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 26회 부산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터디카페, 해외 식·음료사업 등 신사업아이템을 포함해 창업시장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다양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2019년도 창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박람회에서는 여름휴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창업아이템을 모색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식·교육·유통·레저스포츠·문화·건강·서비스·IT·신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와 관련 산업체들이 참여해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창업 상담 및 정보제공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예비창업자를 위한 가맹 및 창업 상담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신사업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람객은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9월19일까지 행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