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서구,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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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문방구·분식점·패스트푸드점 등 250여개소

인천시 서구는 방학기간에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학원가 및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음료, 빵, 분식 등을 판매하는 학원가 및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0여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학교매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기본안전수칙 준수 당부 및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캠페인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도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