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교육 진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교육 진행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7.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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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환자와의 대화기법, 영양관리, 증상관리, 음악치료 등 다양한 정보 제공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교육 포스터. (자료=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교육 포스터. (자료=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제25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암 환자가 최대한 자신의 품위와 인격을 가지고 고통 없이 남은 삶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활동으로, 통증, 증상의 조절 및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통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말한다.

이번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환자의 증상관리 △암과 통증의 이해 △암 환자의 영양관리 △삶과 죽음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음악치료 △사별가족 돌봄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호스피스 윤리 △봉사자 체험 나누기 △나의 죽음(유서작성) 등으로 구성, 호스피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길 원하거나, 말기암 환자가 주변에 있는 보호자가 들으면 유익하다.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으로 등록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교재와 중식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