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쪽방촌 주민 봉사활동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쪽방촌 주민 봉사활동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7.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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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구 대상 여름용품 전달…환경 미화 활동 진행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치킨 브랜드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bhc치킨은 봉사단 3기 1조 단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 내 200가구를 방문해 음료와 아이스 스카프 등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길거리 쓰레기 줍기와 청소 등 환경 미화 활동도 진행했다.

bhc치킨은 봉사단이 무덥고 습한 한여름에 냉방 시설이 없어 고생하는 쪽방촌 지역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팀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오기에 앞서 쪽방촌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다.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다.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jeehoon@shinailbo.co.kr